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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캠프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부트캠프 14기 - Day 1 (OT & 수업 준비)

by 나른한_꼬리_ 202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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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부트캠프 14기 - Day 1 (OT & 수업 준비)

 

 

목차

OT
수업 준비(환경 구성)
새롭게 알게 된 것(용어 정리)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OT

수업 첫 날, 설렘 반 긴장 반 떨리는 마음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실시간으로 Zoom과 디스코드를 이용해서 수업을 진행한다. 줌으로는 카메라만 켜고 얼굴을 보고, 소통은 디스코드 채널을 이용한다. 줌 채팅을 사용하면 회의를 종료했을 때 채팅 내용이 다 사라져서 그런 것 같다. 디스코드는 친구랑 통화할 때 말고는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채널을 이용하는 게 낯설었지만 점점 익숙해졌다.

 

OT 때는 멋쟁이사자처럼과 부트캠프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출석과 관련한 것들을 소개했다. 사전설명회 때 진행하셨던 교육 메니저님을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니까 연애인을 보는 것 같아 신기했다.

 

소개가 끝나고 임시 조를 편성해서 6~7명씩 모여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적극적으로 소통해야지 하고 마음먹었는데 입이 잘 안 떨어졌다. 다들 조용조용하고 어색했다. 그래도 한 조원이 잘 이끌어줘서 분위기가 조금씩 풀렸다. 마이크를 켜고 서로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소통해서 다행이었다. 채팅으로만 소통했다면 더 어색했을 것 같다. 서로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도 하고 어떻게 멋쟁이사자처럼 부트캠프를 신청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눴다. 마지막으로 서로의 목표와 조의 목표를 설정하고 어떻게 이루어나갈지 구체적인 계획도 짜서 조별로 발표도 했다.

 

 

 

 

 

 

 

수업 준비(환경 구성)

OT가 끝나고 마지막 3시간은 강사님이 수업을 진행해 주셨다. 강사님의 소개를 듣고,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환경 구성을 했다. 크롬 브라우저에 수업에 필요한 확장 프로그램도 깔고, 각자의 운영체제(OS)에 맞게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환경 구성도 했다. 1시간마다 10분씩 쉬는 시간이 있었는데,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복잡한 환경 구성을 하는 동안 시간이 엄청 빠르게 지나갔다.

 

윈도우 사용자들은 VS Code와 Git, NVM을 설치하고 GitBash를 사용해서 NVM으로 Node도 설치했다. 다 처음 보는 프로그램들이었다. 전공자인데 이런 프로그램들을 한 번도 사용해 보지 못 한 게 왠지 부끄러웠다. 전공 수업을 3학년 1학기까지만 들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대학생 때 더 열심히 할걸 그랬다는 후회도 들었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을 지금 바꿀 수는 없으니, 이제부터라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중간중간 오류가 나거나 프로그램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동기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 필요할 때는 동기들의 화면을 공유해서 같이 보면서 설명해 주셨다. 덕분에 나도 혹시 실수한 것은 없는지 다시 살펴보거나 놓친 부분을 따라잡을 수 있었다. 올라온 질문에 동기들도 다같이 살펴보며 답변을 달아주는 모습도 너무 보기 좋았다. 귀찮고 불편해 할 수도 있는데 다들 친절하게 답해줬다. 나도 혹시 문제가 생기거나 궁금한 게 생긴다면 편하게 질문할 수 있을 것 같다. 질문하는 것이 항상 두려운데 이런 분위기에 익숙해지면 나도 언젠간 마음 편하게 질문하게 되지 않을까? 질문하는 게 두려워서 질문도 생각이 안 날 때가 많은데 점점 질문이 많아지길 기대한다.

 

 

 

 

 

 

 

새롭게 알게 된 것(용어 정리)

  • 컨텍스트 메뉴 - 브라우저 오른쪽 상단에 점 세 개가 있는 메뉴
  • 운영체제(OS) 종류 - 윈도우, macOS, 리눅스, 유닉스, 안드로이드, iOS 등
  • VS Code - VS에서 제공하는 코드 에디터. (대학 때는 그냥 VisualStudio를 사용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여기에서는 코드를 사용한다. HTML은 고등학생 때 메모장을 이용하거나 드림위버 사용했는데, 코드를 사용한다니, 편리할 것 같다.)
  • Git - 버전 관리 시스템(내일부터 더 자세히 배울 예정)
  • NVM - Node Version Manager. Node를 직접 설치하지 않고 NVM으로 필요한 버전을 활성화/비활성화할 수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기는 좀 이상하지만, 사전설명회 때도 들었던 생각이 있다. 강사님 닉네임이 이름 같고, 이름이 닉네임 같다는 것이다. 그리고 강사님 딕션이 굉장히 좋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목소리와 발음이다. 9시부터 6시까지 모니터 화면만 보면서 지루할 것 같았는데 오히려 더 집중이 잘 될 것 같다. 앞으로의 수업이 기대된다.

 

오늘은 수업 준비만 했어서 느낀 점 위주로 적었지만, 내일부터는 배운 내용을 정리하면서 복습도 하고, 수업을 들으면서 궁금했던 것들을 개인적으로 더 찾아보고 정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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